윤희령
~heeryeong.yoon
꽃은 기다려주면 피어나는데, 사람들은 하루를 안 기다려주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 꽃들을 세상에 보내려면 내가 빨라져야지.
- ISFP
- 천칭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0월 4일별자리 주간천칭자리Ⅱ: 사회의 주간12지양수호성금성수호신아프로디테탄생석오팔탄생화홉탄생목마가목탄생주실버 피즈탄생수6인생 여정 수6탄생색·영문판헤더탄생색·일어판플레임 오렌지
소개
충남 홍성에서 남편과 함께 15년째 화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시간에 맞춰 느리게 사는 삶을 사랑했다. 그러나 도매상에게 넘기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수익이 나지 않자, 농장 직거래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현재 '당일 발송', '파손 보상', '실시간 CS'라는 차가운 전자상거래의 속도전에 치이며 극심한 피로를 느끼고 있다.
꽃을 키우는 기쁨만 안고 살고 싶었는데, 이제는 상자 크기를 재고 테이프를 끊으며 택배비 단가를 계산해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이 농장을 지키기 위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차갑고 계산적인 상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매일 밤 눈물짓는다.
강점
- 식물과의 교감꽃의 상태만 봐도 무엇이 부족한지 본능적으로 알아채어, 가장 건강한 상태로 길러낸다.
- 진심이 담긴 포장규격화된 포장을 넘어, 날씨나 계절에 맞는 작은 손글씨 메모나 여분의 꽃을 덤으로 챙겨주는 따뜻함이 있다.
- 조용한 뚝심스트레스로 무너질 것 같아도, 다음 날 아침이면 온실로 나가 다시 묵묵히 흙을 만지며 마음을 다잡는다.
고민
- 시간의 압박감오후 2시 택배 마감 시간에 쫓기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종종 패닉에 빠진다.
- 상업적 분리 불가자신이 키운 꽃을 단순한 '재화'로 보지 못해, 악성 환불 요구를 받으면 자식을 욕먹은 것처럼 깊은 상처를 받는다.
- 컴플레인 대처 미숙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에게 이성적인 규정을 설명하기보다, 미안함과 서운함이 섞인 감정적인 변명을 늘어놓기 일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