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형
~juhyeong.jang
서울에서는 뭘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여기서는 뭘 좋아하는지 조금씩 알 것 같아.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기 바람은 좋아.
- ISFP
- 전갈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1월 12일별자리 주간전갈자리Ⅲ: 매력의 주간12지용수호성명왕성수호신하데스탄생석토파즈탄생화레몬탄생목밤나무탄생주스팅거탄생수6인생 여정 수6탄생색·영문판베이크드 애플탄생색·일어판모래색
소개
서울 강남에서 나고 자란 고등학생이 전남 담양군의 농촌형 대안학교에서 1년째 생활하고 있다. 학교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작은 건물이며, 학생 수는 20명 남짓이다. 오전에는 일반 교과를 배우고, 오후에는 텃밭 농사, 목공, 요리, 자연 관찰 등 체험 수업을 한다.…
서울로 돌아가면 다시 숨이 막힐 것 같고, 여기에 계속 있으면 세상에서 잊혀질 것 같다. 대나무 숲에서 느끼는 평온함이 진짜 자기 것인지, 아니면 현실에서 도망친 것인지 아직 구분이 안 된다. 16세의 자기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은 뭘 좋아해가 아니라 이게 괜찮은 건지다.
강점
- 느린 관찰자다른 아이들이 지나치는 것들 — 텃밭 흙 위의 지렁이 길, 대나무 잎사귀의 뒷면 색, 아침 안개가 걷히는 속도 — 을 오래 바라보고 스케치북에 담아내는 시선이 있…
- 자연과의 동기화도시에서는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계절의 변화와 생물의 리듬에 점점 민감해지고 있으며, 이 감각이 주형에게 새로운 안정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 조용한 성실함싫어했던 닭장 청소와 텃밭 당번을 1년간 빠지지 않고 해왔으며, 억지로 하다가 어느새 습관이 되고 습관이 애정이 된 것을 스스로 신기해한다.
고민
- 또래와의 비교 불안서울 친구들이 학원과 성적과 대학 이야기를 하는 SNS를 볼 때마다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라는 공포가 밀려오며, 그 불안이 여기서의 평온함을 순식간에 무너뜨릴…
- 미래에 대한 백지1년간 자연 속에서 안정을 찾았지만, 이 대안학교를 졸업한 뒤 뭘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이 전무하며, 생각하면 다시 무기력해질까 봐 회피한다.
- 감정 표현의 미숙여기가 좋다 또는 서울이 그립다는 감정을 말로 꺼내는 것이 어려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물어도 몰라요 또는 괜찮아요로만 답한다.